[축구분석] 01:30 AT마드리드 vs 셀타비고
조회수 : 121 | 등록일 : 2019.04.13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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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오스틴파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기록했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문을 두드리게 됐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트백 브르살리코를 인테르에 임대한 대신 카스트로-아리아스 영입으로 좌우 풀백에 젊은 피를 보강했고, 이 밖에 칼리니치-로드리-르마 영입으로 미드필드진과 공격진에 확실한 보강을 마쳤다. AT마드리드가 이번 여름이적시장 지출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리그 31라운드 현재 18승 8무 5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이트백 토마스, 센터백 호세 히메네즈,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징계로 결장하고 모라타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셀타비고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올 여름에는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는데,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감독 경력이 없었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벨트렌-아라우조-요커슬러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즉각적인 전력상승으로 느껴지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사우스햄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뒤 임대로 데려온 부팔의 부활여부는 변수가 될 수 있다. 31라운드 현재 8승 8무 15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카르도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셀타비고는 프란 에스크리바 감독으로 또다시 감독을 교체했고, 이후에도 2연패를 기록했으나 장기간 결장했던 팀의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가 복귀한 이후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상승세다. 그러나 아스파스가 징계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고, 레프트백 다비드 준카와 공격형 미드필더 멘데스 역시 부상으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셀타비고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셀타비고는 아스파스만 있다면 어떤 팀 상대로도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 그러나 이번 경기는 원정이고, 아스파스뿐만 아니라 준카-멘데스까지 결장하기 때문에 다시금 연패 시절의 경기력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AT마드리드 역시 결장자들이 많지만, 셀타비고의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을 상대로라면 홈에서 충분히 앞서나갈 수 있을 것.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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