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번리 vs 카디프시티
조회수 : 120 | 등록일 : 2019.04.13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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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리

번리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39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로 7위에 안착했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션 디쉬 감독 특유의 전술은 제로섬 게임을 여러 차례 승리로 이끌었다. 작은 시장규모로 인해 이번 시즌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 하트를 데려왔고, 챔피언쉽에서 주가를 끌어올린 센터백 벤 깁슨을 영입했다. 33라운드 현재 10승 6무 17패로 지난 시즌의 짠물 수비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이드 풀백 필 바슬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카디프시티

카디프시티는 승격팀으로, 다시 한 번 1부 리그를 노크하는데 성공한 웨일스의 명문구단 중 하나다. 션 모리슨을 중심으로 조호레-매딘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의 합류로 만만치않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기본적인 몸집 자체는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 중 가장 작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강등권 탈출이 제 1의 목표가 될 것이다. 이적 시장 막판에는 해리 아터, 빅터 카마라사 등 중앙 자원들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32라운드 현재 8승 4무 20패로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핵심 센터백 솔 밤바가 시즌아웃됐고, 칼럼 패터슨 역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번리가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기본적인 전력에서 번리가 훨씬 서있으며, 비록 지난 시즌만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최근 울버햄튼, 본머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애슐리 반스와 크리스 우드가 분전하며 화력으로 찍어누르고 있다. 카디프는 원정에서 2승 2무 11패의 약팀으로, 특히 평균 1.9실점으로 수비조직력이 엉망이라는 점이 아쉽다. 솔 밤바, 칼럼 패터슨과 같이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던 선수들이 결장한다는 점 역시 뼈아프다. 번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번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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