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는 타선이 단 5안타에 그친 가운데 1-9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선발로 나선 샌디 알칸타라가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이어 등판한 오스틴 브라이스도 3실점을 허용하며 좋지 못했다. 선발로 갈렙 스미스가 나서는데 2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4.0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타선이 강하기 때문에 우세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선이 14안타를 터뜨리며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앤드류 맥커친과 진 세구라 두 테이블 세터가 6안타를 합작해냈고 브라이스 하퍼와 J.T 리얼무토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선발로 시즌 2경기 2승 방어율 0.75를 기록하며 굉장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잭 에플린이 나선다. 투타의 우세를 바탕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투타 모두 필라델피아가 압승을 거두면서 시리즈 첫 경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맞대결에서 필라델피아가 앞서있는 가운데 타선의 힘도 더 좋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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