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타
오이타는 승격팀으로, 2016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카타노사카 감독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력의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팀이고, 승격 이후에도 용병 보강에 있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태국의 미드필더 티티판 푸앙잔을 영입한 게 고작이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0무 2패로, 팀의 간판스타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무려 여섯 골을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끌고있다.
■ 베갈타센다이
베갈타센다이는 지난 시즌 11위에 머물렀지만, 워낙 전력의 규모가 크지 않았기에 와타나베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했다.올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시마오, 스트라이커 나가사와 슌-로페즈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리그 6경기 1승 1무 4패로 부진하고 있다. 공격전개에 있어 용병들의 숫자가 부족하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스리백의 조직력도 엉망인 상황이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오이타는 팀의 8골 중 6골을 책임진 후지모토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수비진 역시 멀티 실점을 허용치않으며 이길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놓고 있다. 베갈타가 비록 직전 사간도스전에 승리하긴 했지만, 득점력이 형편없는 사간도스였기에 가능했던 승리였기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다. 원정에서 꾸준히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2패를 기록 중인 베갈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후지모토의 발 끝이 다시 한 번 빛날 수 있을만한 홈경기가 될 것. 오이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이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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