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지로나 vs 비야레알
조회수 : 108 | 등록일 : 2019.04.14 (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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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나

지로나는 지난 시즌 10위 기록했고,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시티로부터 많은 유망주들을 임대해와 큰 재미를 봤던 지로나였는데, 올 시즌부터는 그러한 전략보다는 베테랑 자원들의 영입에 신경을 썼다. 우선 에우제비오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마페오가 소속팀으로 되돌아간 것은 아쉽지만 모히카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다. 31라운드 현재 8승 10무 13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팀내 득점 1위 스튜아니가 복귀했다.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5위로 유로파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드리의 강력한 중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올 여름에는 로드리를 아틀레티코로 넘기며 새로운 국면에 봉착했다. 로드리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에스파뇰의 스트라이커 모레노 - 앙제의 에캄비를 거액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두텁게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 카세레스-모리-카솔라 영입 등 쏠쏠한 영입까지 해내며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31라운드 현재 6승 12무 13패로 실망스러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 비야레알은 카예하 감독을 경질시키고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3승 2무 4패 기록).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주중 유로파 일정 이후 3일 만에 치르는 일정이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지로나가 원정에서 1-0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썩 좋다고 보긴 어려운데, 특히 지로나는 최근 3승 1무 6패로 패배 비중이 매우 높은데다 홈에서도 2승 6무 8패로 그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최근 원정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고, 감독 교체 이후에도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다 주중 유로파 일정까지 겹치면서 당장 무게중심이 주중 일정에 쏠릴 수밖에 없다. 지로나는 승격 이후 비야레알과의 도합 6차례 맞대결에서 4승 2패로 유독 전력 차를 잘 극복해온 편이고, 최근 비야레알의 원정 수비조직력이 좋지않기 때문에 지로나가 홈에서 오랜만에 멀티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지로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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