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45 소시에다드 vs 에이바르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19.04.14 (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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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입신양명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13위로 16/17시즌에 비해 순위가 크게 떨어졌고, 올 시즌에는 다시금 반등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레가네스를 이끌었던 가리타노 감독이 올 여름 새롭게 부임했는데, 지난 시즌 수비라인에서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보였던 라이트백 오드리졸라가 레알마드리드로 팀을 떠났다. 대신 레프트백 테오 헤르난데스를 임대해왔고, 뉴캐슬의 중앙 미드필더 메리노를 영입하는데 성공. 굵직한 영입들이 몇 차례 있었으나, 지난 시즌의 전력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가리타노 감독의 역량에 따라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줄 것. 휴식기간 중 소시에다드는 가리타노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시즌 잠시 소시에다드 지휘봉을 잡았던 마뇰 알궤실 감독을 다시 한 번 부임시켰다. 알궤실은 감독 데뷔전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후 4승 5무 3패로 나쁘지않은 흐름이다. 이야라멘디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팀내 득점 2위 윌리안 호세 역시 징계로 결장한다.

 

■ 에이바르

에이바르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멘딜리바르 감독과 함께한다. 승격팀을 제외하면 최하위 수준의 자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성적을 내주는 감독이 없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도 에이바르에 눈에 띄는 이적현황은 없었다. 오히려 윙 자원인 이누이를 FA로 내주며 팀을 떠난 게 아쉬운 상황. 히혼에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 세르히오 알바레스가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이었다. 31라운드 현재 9승 12무 10패로 올 시즌에도 매 경기 극단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의 기복이 극단적이다. 주전 라이트백 루벤 페냐와 미드필더 파페 디우프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에이바르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감독 교체 이후 한참 좋은 흐름이었던 소시에다드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다시금 주춤하고 있다. 득점력은 나름 잘 유지하고 있으나, 이야라멘디가가 빠진 중원 공백으로 인해 실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에이바르는 원정에서 1승 7무 7패에 불과하고, 최근 원정 10경기에서도 6무 4패로 승리가 없는 팀이다. 이번 경기에는 페냐와 디우프 등도 결장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원정에서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소시에다드의 뒷문을 원정에서도 잘 노려볼 수 있을 것. 현재 소시에다드는 호세까지 결장하기 때문에 멀티득점에 도달할만한 힘이 부족한 상황이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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