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롯데 vs KIA
조회수 : 116 | 등록일 : 2019.04.17 (수) 14: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귀레기귀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좌완 레일리다.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교체설이 무성했을 정도로 부진했으나, 이후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1선발로 거듭났다. 7월 이후의 폼만 유지할 수 있다면 국내무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을 것. 구속이 빠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일관된 제구는 필수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1승 13패 평자 4.74를 기록했고, 올 시즌 4경기에서 0승 3패 평자 4.50 기록.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승 0패 평자 5.84 기록.

 

■ 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좌완 양현종이다. 세 시즌 동안 헥터와 함께 KIA의 1, 2선발을 책임진 선수인데,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13승 11패 평자 4.15로 썩 좋지 않았다.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범경기에서는 NC와 SK 상대로 도합 6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피안타는 9개로 많았다. 올 시즌 4경기에서 0승 4패 평자 6.95 기록. 롯데 상로 지난 시즌 3경기 1승 1패 평자 5.29 기록.

 

■ 코멘트

 

1선발간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제법 차이가 있다. 레일리는 개막전 부진을 딛고 최근 3경기 연속 2자책 이하의 피칭으로 6이닝 가까이 소화해주고 있는 반면, 양현종은 꾸준히 부진을 이어가다가 직전 NC전에 8이닝 3실점으로 오랜만에 긴 이닝을 소화했다. 문제시되었던 구속 역시 좀 더 끌어올린 상황이지만, 여전히 전성기 기량에는 미치지 못하고 피안타율이 3할 8푼 가까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원정 일정에서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불펜 모두 최하위 수준이지만, 선발의 안정감과 타격 컨디션에서 홈팀이 앞서있기 때문에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