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테닉은 1~2이닝만 소화하는 불페닝 전문 선발 자원으로, 평자 1.50로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아가고 있다. 템파베이의 불펜은 WHIP 1.27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데이빗 헤스는 지난 시즌 21경기 3승 10패 평자 4.88 기록했고, 기복 심한 피칭을 보였으나 볼티모어였기에 여전히 기회를 받고있다. 올 시범경기 6경기 평자 7.50 기록했고, 첫 4경기에서 평자 3.32 기록. 템파베이 상대로는 지난 시즌 다섯 차례 등판에서 평자 2.96 기록.
헤스는 시즌 초반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고, WHIP 수치 역시 0.89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투수친화적인 템파베이 구장에서 꽤 좋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볼티모어는 크리스 데이비스가 첫 안타를 쳐낸 뒤 장타가 폭발하기 시작했고, 그간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타격의 힘 부족으로 패했던 패턴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모양새. 템파베이는 최근 불펜 자원들의 실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들이 자랑하는 불페닝 역시 한 번 정도는 쓴 맛을 볼 때가 됐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예상한다.
볼티모어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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