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키 토센트는 지난 시즌 9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3.66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2년차 선발투수다. 올 시즌 초반 땜빵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해 메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기록.
루크 위버는 세 시즌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주로 선발로 나섰고, 지난 시즌에는 7승 11패 평자 4.95로 썩 좋지는 않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4경기 평자 1.04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5.17 기록. 애틀랜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4.2이닝 10피안타(2피홈런) 8실점 기록.
두 팀의 타격 수준은 비슷한데, 애리조나의 불펜이 꽤나 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애틀랜타가 중반까지 접전 상황만 유지하더라도 유리한 경기다. 토센트는 아직까지 경험이 많지 않아 좀 더 지켜보긴 해야겠으나, 현재까지는 특히 홈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무난한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면, 위버는 애리조나 이적 이후 시즌 초반의 피칭과 지난 시즌 상대전적 모두 좋지않았기 때문에 토센트와 접전 양상도 만들어내기 쉽지 않아 보이며, 후반부 불펜의 열세를 감안하면 애리조나가 점차 승리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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