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웨스트햄 vs 레스터시티
조회수 : 115 | 등록일 : 2019.04.20 (토)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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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폭풍영입에도 불구하고 13위에 그치며 투자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는 감독부터 바꿨다. 명장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명가재건에 나섰다. 라치오에서 주가를 올리던 펠리페 안데르손을 클럽 레코드로 영입했고, 이사 디오프-안드리 야몰렌코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적절한 보강에 성공했다. 쿠야테-제임스 콜린스 등만 떠나보낸 상황이기 때문에 조직력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을만한 전력. 34라운드 현재 12승 6무 16패로 여전히 만족스러운 흐름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윌셔-란지니-리드-산체스-캐롤-야몰렌코 등 부상자들이 여전히 많다.

 

■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인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데 이어 아메드 무사 역시 떠나보내며 공격진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리카르도 페레이라 - 게잘 등 윙 자원 보강에 힘썼으나 마레즈의 공백을 완벽히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 센터백 조니 에반스와 찰라르 쇠윈쥐, 필립 벤코비치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에서는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3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4승 5무 15패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나 실점 또한 꽤 많기 때문에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마크 알브라이튼이 시즌아웃되었다. 레스터는 퓌엘 감독이 지난달 말 사임했고, 브랜든 로저스가 오랜만에 EPL로 복귀했다. 이후 5경기에서 4승 2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스터시티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동안 상승세였던 웨스트햄은 최근 에버튼-첼시-맨유 등 강팀들을 연달아 만나며 모두 패했다. 많은 실점을 보완할 수 있는 펠리페-스노드그래스의 공격전개가 빛나는 웨스트햄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마저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레스터는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 연달아 하위권 팀들만 만나면 이들을 확실하게 제압해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직전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는 웨스트햄도 8승 3무 6패로 꽤 강력한 홈 일정이긴 하지만, 웨스트햄의 수비조직력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레스터시티의 카운터어택과 맥과이어를 활용한 세트피스 등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다.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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