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15 레알마드리드 vs 빌바오
조회수 : 97 | 등록일 : 2019.04.21 (일) 14: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언니야거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물렀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고, 올 여름에 지네딘 지단 감독과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개혁의 시기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던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코바시치 또한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대신 첼시의 주전 골키퍼 쿠르투와를 영입했고,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라이트백 오드리오졸라 영입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로페데기 감독이 빠르게 경질당했고, 산티아고 솔라리 임시 감독 체제로 나쁘지않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 3월 12일, 지단이 다시 한 번 감독으로 복귀했다. 복귀 이후 3승 1무 1패 기록. 세르지오 라모스와 쿠르투와, 비니시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토니 크루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아틀레틱빌바오

아틀레틱빌바오는 지난 시즌 16위로, 강등권 그룹과는 다소 차이가 있긴 했지만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추락'이었다. 변화가 필요했던 빌바오는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여섯 달 만에 경질당한 에두아르도 베리조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극심한 부진을 당했음에도 팀을 떠나는 선수는 많지 않았고, 주전 골키퍼 케파만이 엄청난 이적료를 안기며 첼시로 이적했을 뿐이다. 영입도 많지 않았다. 생제르망에서 주전 레프트백이었던 유리 베르치체를 영입한 게 전부인데, 말 그대로 베리조 감독의 색깔만으로 지난 시즌 16위 팀이 완벽한 반등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베리조 감독이 경질당했고, 12월 초 가이즈카 가리타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빌바오는 가리타노 감독 체제에서 FA컵 대승, 리그에서 6승 3무 3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아트레티코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단 감독 부임 이후 3승 1무 1패, 빌바오는 가리타노 감독 부임 이후 6승 3무 3패로 두 팀 모두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마드리드는 감독교체 이후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비록 라모스가 빠지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불안은 여전하지만 홈에서는 멀티득점에 계속해서 성공하고 있다. 빌바오는 감독교체 이후 원정에서 3승 2무 3패로, 중하위권 팀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꽤 무기력한 모습으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패하는 빈도가 높았다. 레알마드리드가 홈에서의 강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