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플래허티는 지난 시즌 28경기 8승 9패 평자 3.34로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의 세대교체에 앞장섰다.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꾸준히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23살의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첫 5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00 기록. 밀워키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각각 4.1이닝 4실점, 2.2이닝 5실점 기록.
애런 윌커슨은 부상당한 프레디 페랄타의 대체자로, 최근 콜업된 선수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코빈 번스가 조기 강판당하자, 이후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번 경기 기회를 받게 됐다.
두 팀은 올 시즌 이미 7차례나 맞대결을 가졌고, 모두 밀워키 홈에서 치르며 밀워키가 5승 2패로 앞섰다. 플래허티는 올 시즌 밀워키전 모두 원정에서 치르며 기록이 좋지않았는데, 비록 홈에서는 좀 더 나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으나 워낙 상대전적도 좋지않고 자주 상대하기 때문에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윌커슨은 5일전 조기강판된 선발을 대신해 4이닝을 잘 막아내며 이번 경기도 나선다. 윌커슨에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지만, 플래허티에 대한 밀워키의 타격만큼은 꽤나 신뢰할 수 있는 요소.
밀워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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