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테닉은 1~2이닝만 소화하는 불페닝 전문 선발 자원으로, 평자 1.46으로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아가고 있다. 템파베이의 불펜은 WHIP 1.30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머 베일리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1승 14패 평자 6.09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베테랑 자원이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4.05를 기록했다. 시즌 첫 4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4.30 기록. 템파베이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템파베이는 최근 홈에서 4경기 모두 패하며 흔들리고 있고, 특히 불페닝을 통한 승리공식이 조금씩 균열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이번 상대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만큼은 결코 만만치않은 타격을 자랑하고 있고 베일리 역시 최근 2경기에서는 도합 13이닝 1실점으로 상승세다.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에 후반부 변수에서 템파베이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템파베이가 최근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하고 있을 뿐 무기력한 침체에 빠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경기는 잡아낼 수 있을 것.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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