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궈안
베이징 궈안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4위 팀으로, 베이징 역시 바캄부-비에라-아우구스토-소리아노 등의 슈퍼 용병들을 필두로 순위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아주 오랜만에 아챔에도 진출하게 됐는데, 비록 소리아노는 알 힐랄로 떠났으나 니코 예나리스-김민재-장위닝 등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슈퍼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아챔 첫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부리람 유나이티드
부리람은 지난 시즌 태국리그 1위 팀으로, 자국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강팀이지만 대외적인 경쟁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지난 시즌 아챔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으나, 전북 상대로 패배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전력의 몸집에 비해서는 만만치않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으로, 페드로 주니오르-모디보 마이가-하지메 호소가이 등 베테랑 용병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올 시즌 아챔 첫 3경기에서 1승 2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태국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베이징이 3-1로 승리했다.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힘만 따지면 역시 클래스 높은 용병들을 보유한 중국클럽이 태국의 부족한 피지컬 요소들을 잘 공략해냈고, 그 약했던 원정에서도 대승을 이끌어냈다. 홈에서는 더욱 일방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베이징궈안의 승리를 예상한다.
베이징궈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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