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7위로 16/17시즌 4위에 비해서는 다소 순위가 내려갔는데,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에서 11골을 터트린 스트라이커 듀반 자파타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 영입에 힘썼다. 이 밖에 센터백 유망주 다비드 베텔라, 중앙 미드필더 마리오 파살리치 등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다수 영입 혹은 임대해왔다. 다시 한 번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32라운드 현재 15승 8무 9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전 센터백 하파엘 톨로이, 팀내 득점 2위 요십 일리시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피오렌티나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했고, 상위권으로 치고올라가고자 애쓰고 있지만 쉽지 않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바델리를 잃었으나, 베티스의 페쩰라-유벤투스의 윙어 마르코 비아카, 에버튼의 케빈 미랄라스 등을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전반적인 로스터 뎁스는 지난 시즌보다 두터워졌다. 33라운드 현재 8승 16무 9패 기록. 지난 주말 라운드 패배를 마지막으로 피올리 감독이 경질되었고, 벤센조 몬텔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부임 이후 1무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컵대회 1차전에서는 피오렌티나 홈에서 3-3 무승부 기록했고, 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컵대회 1차전에서 원정팀에 세 골이나 헌납했기 때문에, 피오렌티나 입장에서는 이번 원정경기를 드러눕는 전략을 취할 수 없다. 피오렌티나는 몬텔라 감독 부임 이후 가장 까다로운 일정이었던 직전 유벤투스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는 등 나름의 경쟁력을 보인바 있다. 화끈한 화력전이 다시 한 번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아탈란타는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결승진출이 유력한 상황인데다 카운터어택에 능한 팀이기 때문에 패하지않는 선에서 승부를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높다.
아탈란타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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