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는 부상만 없다면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자원. 지난 시즌 22경기 10승 7패 평자 3.74로 조금은 기복이 늘어나긴 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4.11 기록. 샌디에이고 상대로 지난 시즌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기록.
샌디에이고 선발은 에릭 라우어다. 루키인 지난 시즌 23경기 6승 7패 평자 4.34으로 준수한 기록을 내며 샌디에이고의 미래로 자리잡았다. 당장의 에이스급으로 떠오른 것은 아니지만, 데뷔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기에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된 것. 올 시즌 첫 5경기에서 2승 3패 평자 4.67 기록. 워싱턴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기록.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시즌부터 유독 홈에서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올 시즌도 홈 평자 6.00으로 피안타율이 0.271까지 올라가고 있다. 라우어 역시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샌디에이고는 불펜에서 워싱턴보다 훨씬 앞서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들이 모두 부진해서 일찍 강판된다면 원정팀에 유리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타격에서 워싱턴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나, 워싱턴 역시 랜돈의 아웃 이후에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샌디에이고는 한 점 차 승부에서 6승 2패로 매우 강했다는 점도 잊지말자.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한다.
샌디에이고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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