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00 삼프도리아 vs 라치오
조회수 : 121 | 등록일 : 2019.04.28 (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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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두폴낙인생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무난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올 여름 전력손실은 꽤 많았다.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루카스 토레이라를 아스날에, 스트라이커 자파타와 쉬크를 리그 경쟁팀에 넘겨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음에도, 오마르 콜리 - 로날도 피에이라 등 그저그런 영입만 있었을 뿐. 다만, 임대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야쿱 장코는 올 시즌 삼프도리아의 핵심으로 거듭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33경기에서 14승 6무 13패로 평범한 흐름.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라치오

라치오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고, 인터밀란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면서 아쉽게도 유로파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시모네 인자기 체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와 윙어 펠리페 앤더슨이 올 여름 팀을 떠났기 때문에 이들의 공백을 얼마나 잘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펠리페의 빈 자리에는 세비야의 윙어 호아킨 코레아를, 데 브리의 자리에는 사수올로의 아체르비를 영입했다. 33라운드 현재 15승 7무 11패 기록. 핵심 미드필더 세르지 사비치와 플레이메이커 루이스 알베르토가 모두 징계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라치오 홈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삼프도리아는 콸리아렐라가 득점하지 못하면 무기력하게 패하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고, 라치오는 강팀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무득점 패배가 이어지더니 최근 키에보전에는 퇴장징계가 겹치면서 결국 홈에서 강등권 팀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문제는 사비치와 알베르토와 같이 핵심 선수들이 모두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는 점이고,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9승 2무 5패로 여전히 강점을 가진 팀이다. 먼저 실점하고 상대가 라인을 내리면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해왔던 삼프도리아지만, 이번 경기에서 라치오에 선취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삼프도리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프도리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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