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선발은 우완 브래드 켈러다.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평자 3.08로 준수한 기록을 냈고, 어린 선수들로만 구성된 캔자스시티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올 시즌에도 검증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6경기에서 2승 2패 평자 3.41 기록. 템파베이 상대로 일주일전 원정등판에서 6.1이닝 5실점 기록.
린 스테닉은 1~2이닝만 소화하는 불페닝 전문 선발 자원으로, 평자 1.32로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아가고 있다. 템파베이의 불펜은 WHIP 1.32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켈러는 홈에서 평자 1.83, 치리노스는 원정에서 평자 7.36으로 평균 기록과의 차이가 꽤 심한 편이다. 타선에서도 캔자스시티의 폼이 꽤나 올라왔기 때문에 무작정 템파베이 쪽만을 보긴 어렵겠지만, 불펜에서 워낙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캔자스시티가 원하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템파베이가 후반부로 갈 수록 매우 유리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밤경기에서도 캔자스시티는 3승 10패, 템파베이는 9승 3패로 그 격차가 상당했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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