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코빈은 지난 시즌 애리조나 소속으로 11승 7패 평자 3.15로 예전의 에이스모드로 돌아왔고, 오프시즌 FA 자격으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좌완이 가진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자원. 올 시범경기 6경기 평자 4.88 기록했고, 첫 5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2.48 기록.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지난 시즌 6이닝 1실점 기록.
마이클 와카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고 있는 선발 자원으로, 2017년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에는 8승 2패 평자 3.20으로 잘 나가던 중 옆구리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올 시범경기에서 4경기 평자 1.93 기록했고, 첫 4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4.64 기록. 워싱턴을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두 선발투수 모두 위기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인데, 코빈은 올 시즌 꽤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와카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허용하는 장타가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워싱턴 타선을 강팀이라 부르긴 어렵겠지만, 홈에서 21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이 부문 8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팽팽한 승부에서 변수를 잘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은 워싱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불펜이 좋지않기 때문에 후반부의 역전 변수는 분명 존재하는 경기.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