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사키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지난 시즌 아챔에서는 조별예선부터 3무 3패로 매우 부진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후반기에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며 마침내 1위 탈환에 성공했던 가와사키인데, 이번 시즌에는 브라질 스트라이커 레안드로 다미앙만 영입했을 뿐 전력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다. 고바야시 유와 다미앙이 맞춰나갈 합은 리그뿐만 아니라 아챔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핵심 레프트백 신타로 쿠루마야와 주전 센터백 타츠키 나라, 미드필더 히로유키 아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챔스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기록.
■ 상하이 상강
상하이상강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1위를 기록했고, 아챔에도 진출했으나 16강전에 가시마에 패했다. 오스카-헐크-엘케슨-아크메도프의 4인방으로 공격을 이끌어갔던 상하이는 올 시즌에도 동일한 용병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지난 시즌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챔 첫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상하이상강이 홈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승부였으나, 89분에 PK를 얻어낸 헐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차이를 만들어냈다. 가와사키는 이 때만 하더라도 경기력 자체가 그리 좋지않았으나, 최근 들어 경기력을 끌어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비록 부상자들이 있다 하더라도 홈에서는 상하이상강을 상대로 충분히 지배적인 경기력 끝에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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