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두산 vs KIA
조회수 : 80 | 등록일 : 2019.05.08 (수) 10: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입신양명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두산 베어스

홈팀 두산 베어스의 선발은 이영하다. 시즌 1.95의 평균자책점으로 4승을 기록하고 있다. 실질적인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시즌 초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할5리에 불과한 피안타율은 탑클래스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도 올시즌 7이닝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올시즌 전까지는 기아를 상대로 아주 큰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올시즌 본격적으로 이영하가 꽃을 피우고는 있지만 결국 어느 정도 평균을 찾아간다고 봤을 때, 좋지 않은 흐름이 늦어도 이번달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 기아 타이거즈

원정팀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양현종이다. 시즌 6.94의 평균자책점으로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의 1선발, 기아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시즌 초반이다. 최근 몇시즌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을 던지면서 어깨가 지친 탓이 큰데, 본인은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 경기가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이유는 whip도 0.5에 불과했지만 양현종 특유의 완급조절이 돋보엿던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완급조절이 잘 된다면 두산의 타선을 잠재우기 충분하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3.10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 1패를 기록했었다.

 

■ 코멘트

두산이 어린이날 시리즈 스윕 및 5연승을 달리고는 있지만 타선이 폭발력을 갖춘 상태는 아니다. 양현종이 충분히 연속 호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경기이며, 이영하는 올시즌 계속해서 좋은 모습이지만 좋지 않은 흐름이 찾아올 것이다. 선발에서 백중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 박치국과 함덕주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두산에 비해 문경찬과 고영창을 아낀 기아가 뒷심에서 유리할 수 있다. 두산의 연승이 끊기기에 아주 적당한 경기로 보여진다. 양현종의 반등 후 연속 호투 가능성을 믿어보자.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