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30 하노버 vs 프라이부르크
조회수 : 89 | 등록일 : 2019.05.11 (토)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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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96

하노버96은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승격팀 치곤 준수한 경기력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핵심 멤버로 성장한 센터백 살리프 사네가 샬케로 떠난 것은 올 시즌 가장 큰 손실이다. 하노버는 스토크시티의 케빈 비머, 임대, 리에카의 조십 엘레즈 영입 등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자 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밖에 헤르타의 윙어 하라구치, 함부르크의 수비형미드필더 월러스 등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웠다. 32라운드 현재 4승 6무 22패로, 경기당 2.2실점으로 지난 시즌의 공수 밸런스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던 윙어 이라스 베부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하노버는 지난 1월, 토마스 돌 감독으로 교체하는 칼을 빼들었으나 이후 리그 13경기에서 2승 1무 10패로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주전 미드필더 피르민 슈바일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구단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부진했다는 평을 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도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의 핵심 센터백인 쇠윈쥐를 레스터로 팔았고, 쾰른의 하인츠-레알마드리드의 리엔하트 등을 그 공백을 채웠다. 닐스 페테르센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32라운드 현재 7승 12무 13패로 평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라이트백 루카스 퀴블러가 결장하고 있고, 미드필더 야닉 하베르러가 징계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프라이부르크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노버는 이번 경기 반드시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강등이 확정된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원정 8경기에서 3무 5패로 형편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노버 상대로도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페데르센이 결장하면서부터 프라이부르크는 원정에서의 경쟁력을 잃은 상태고, 하노버는 돌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지더라도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는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하노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노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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