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소오사카
세레소오사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 기요타케의 슬럼프로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 대신 로티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드을 꿈꾸고있다. 로티나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둔 기존의 팀 컬러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용병 영입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두지는 않았다. 리그 10경기 3승 2무 5패로 부진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떨쳐내고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수비진만 안정된다면 충분히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팀이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 리그 10경기 5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주니오와 주니오르 등 올 시즌 영입한 브라질 용병들이 네 골을 합작하며 공격력 자체는 매우 강한 편이다. 그러나 용병 주니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요코하마가 1승 1무로 앞섰다. 세레소는 3경기 연속 무득점 이후 직전 마츠모토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요코하마는 최근 미드필더진의 엄청난 점유율을 활용해서 점차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지난 라운드에는 까다로운 산프레체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기반으로 한 느린 템포의 안정적인 공격을 선호하는데, 최근 기준으로 완성도가 좀 더 높은 팀은 역시 요코하마다. 주니오가 결장하고 있지만, 마르코스 주니오르뿐만 아니라 나카가와가 여전히 좋은 마무리 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세레소와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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