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00 프로시논 vs 우디네세
조회수 : 85 | 등록일 : 2019.05.12 (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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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시노네

프로시노네는 승격팀으로, 엠폴리와 함께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승격하게 되면서 나름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긴 했지만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아탈란타의 골키퍼 마르코 스포티엘로와 사수올로의 미드필더 카사타, 그리고 아스날의 윙어 조엘 캠벨 등의 영입이 눈에 띈다. 35라운드 현재 5승 9무 21패로 전력의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프로시노네는 지난 12월, 모레노 롱고 감독을 경질시키고 마르코 바로니 감독을 임명했다. 바로니 체제에서 3승 2무 10패 기록. 주전 센터백 마르토츠 살라몬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우디네세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비록 15/16시즌처럼 강등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그래도 이번 여름에는 꽤 변화가 있었다. 36살에 불과한 훌리오 벨라스퀘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으며, 유벤투스의 백업 미드필더인 롤란도 만드라고라를 18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푸세토-비제우 등 공격진 보강에도 힘쓰며 이번 시즌 전력상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35라운드 현재 8승 10무 17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우디네세는 이고르 투도르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부임 이후 첫 8경기에서 2승 3무 3패 기록. 주전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가 결장하고 있고, 미드필더 세코 포파나와 센터백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우디네세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등위기에 처한 두 팀간의 격돌이다. 두 팀 모두 큰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결깅력마저도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프로시노네가 바로니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조금씩 경기력이 개선되고 있는 단계. 우디네세는 최근 5경기에서 1득점에 불과하고, 원정에서는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친 팀이기 때문에 비록 프로시노네를 상대한다 하더라도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은 쉽지않아 보인다. 프로시노네는 이번 경기 패하면 강등이 확정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고, 좀 더 나은 득점력을 활용해 화력전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로시노네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로시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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