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와 다시 한 번 홈 맞대결을 치른다. 템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직전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이전 2경기 부진을 지웠다. 시즌 초반의 슬럼프에선 완벽히 벗어난 상황. 3승 3패 3.62로 호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양키스를 상대로 1승 2패 6.08로 무너졌는데 그나마 위안거리는 모두 원정 맞대결이었다. 홈 성적은 여전히 믿을 만하다. 2승 2패 2.82로 훌륭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낮경기 성적도 1승 2패 3.38로 훌륭하다.
8경기 2승 3패 3.77을 기록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도 더디지만 조금씩 컨디션을 찾아가고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 6.1이닝 2실점 호투로 이전 2경기 부진을 지웠다. 기본적인 스터프는 좋은 투수인 만큼 실투 빈도를 얼마나 줄일지 여부가 관건이다. 지난 시즌, 템파베이를 상대로는 1승 2패 2.37로 잘 던졌고 원정 맞대결에서 1승 1패 2.08로 더 좋은 볼을 뿌렸다. 다만, 올 시즌 현재 낮경기 기록은 2승 2패 4.35로 주춤하다.
2연패를 끊은 템파베이는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홈런이 나오고 있는데 오스틴 미도우스, 최지만에 얀디 디아즈도 터지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2연승이 멈췄는데 타선이 부진하다. 장타력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 주력선수들의 부상으로 힘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 스넬이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템파베이가 접전 끝에 연승을 내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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