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브레다는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많은 패배를 당했음에도 구단 전력 이상의 승점을 따내며 잔류에 성공했다는 평가. 지난 시즌까지 엑셀시오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미첼 반 데르 하흐 감독을 새롭게 영입했는데, 이적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영입이나 이적이 없었다. 맨체스터시티의 유망주 루카 일리치를 임대영입 한 것 정도만 보인다. 33라운드 현재 5승 7무 21패로 부진하고 있다. 브레다는 A매치 휴식기간에 반 데르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드 브루드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교체 이후 경기에서 1승 2무 4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즈볼레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16/17 시즌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되었던 필립 샌들러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으나, 빌렘에서 다릴 라크만을 데려오면서 그 자리를 채웠다. 이렇다 할 확실한 전력 보강은 없었는데,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라이언 토마스까지 아인트호벤에 내주며 전력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진을 거듭하던 즈볼레는 결국 휴식기에 스킵 감독을 내치고 얍 스탐을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1부리그 감독 경력은 처음이다. 33라운드 현재 11승 5무 17패로, 스탐 감독 부임 이후 연승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않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즈볼레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레다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즈볼레는 잔류가 확정되었으나 최근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다. 특히 원정에서는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대부분을 패하고 있는데, 원정만 가면 수비조직력이 유지되지 않고 있는 즈볼레이기 때문에 강등이 확정된 브레다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엔 충분해 보인다. 브레다도 홈에서는 최근 10경기 2승 4무 4패로 최악의 흐름은 면하고 있고, 빅4 팀들을 제외하면 패배를 허용치않았다는 점을 잊지말자. NAC브레다의 승리를 예상한다.
NAC브레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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