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에먼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도 7위로 힘겹게 승격에 성공한 팀으로, 현재 자산규모가 에레디비지에에서 가장 작은 팀이다.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페데르센이 분전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1부리그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 즈볼레의 후보 미드필더 워터 마리너스를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33라운드 현재 9승 8무 16패로 후반기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페데르센이 결장하고 있다.
흐로닝언은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강티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 전형적인 무난한 중위권 전력을 보였다. 이번 여름에는 겨우 36살에 불과한 대니 부이즈 감독을 새롭게 임명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일본의 유망주 도언 리츠를 완전영입했고, 아약스의 스트라이커 마테오 카시에라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힘 썼다. 33라운드 현재 13승 6무 14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에먼이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에먼은 지난 라운드 승리로 잔류가 확정되었고, 이번 경기가 시즌 마지막 홈일정이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흐로닝언은 시즌 막판 상승세로 8위까지 상승,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유로파 진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7위 자리도 노려봄직 하다. 그러나 원정에서 3승 5무 8패에 불과하고, 최근 원정 5경기에서도 3무 2패에 그쳤기 때문에 원정에서의 득점 기복을 극복해내기에는 쉽지않아 보이는 경기.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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