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프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16위로 승강전을 치른 끝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부임해 팀 잔류에 힘쓴 라바디아 감독을 한 번 더 신임하기로 결정. 올 여름에는 스트라이커 진첵과 베그호스트, 센터백 티세랜드 등 준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카마쵸와 길라보기가 버티는 중원을 제외하면 많은 주전 포지션이 뒤바뀔 예정. 33라운드 현재 15승 7무 11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이그나시오 카마초가 장기간 결장중이며, 주전 골키퍼 캐스틸스가 결장한다. 제롬 루실롱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아우크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12위로 다시 한 번 중위권에 머물렀다. 피보가손과 그레고리슈의 높이를 활용한 축구가 시즌 막판 팀의 위치를 간신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원체 자산규모가 큰 팀이 아니다 보니 그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함부르크의 라이트윙 안드레 한과 트벤테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레드릭 젠슨을 영입했다. 33라운드 현재 8승 8무 17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주말 일정을 끝으로 마틴 슈미트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후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기록. 팀내 득점 1위 스트라이커 알프레드 피보가손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지동원 역시 결장하고 있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볼프스부르크가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슈미트 감독 부임 이후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수비불안과 피보가손의 아웃으로 인해 또다시 무너지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홈 6경기에서 4승 2무로 상승세고, 특히 높은 위치에서의 스틸 이후 빠른 역습전개가 아우구스부르크를 상대로 잘 먹혀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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