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밀란
AC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향수병 증세를 보였던 보누치를 유벤투스로, 칼리니치-니앙-라파둘라-바카 등을 떠나보냈고, 센터백 칼데라와 윙어 카스틸레요, 디에고 락사트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이구아인-바카요코 등 즉시전력감을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분명 이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이지만 최강팀으로 거듭나기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라인업. 36라운드 현재 17승 11무 8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프로시노네
프로시노네는 승격팀으로, 엠폴리와 함께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승격하게 되면서 나름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긴 했지만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아탈란타의 골키퍼 마르코 스포티엘로와 사수올로의 미드필더 카사타, 그리고 아스날의 윙어 조엘 캠벨 등의 영입이 눈에 띈다. 36라운드 현재 5승 9무 22패로 전력의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프로시노네는 지난 12월, 모레노 롱고 감독을 경질시키고 마르코 바로니 감독을 임명했다. 바로니 체제에서 3승 2무 1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프로시노네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로시노네는 감독교체 이후에도 무려 11패를 당하면서 일찌감치 강등이 확정되었고,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로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AC밀란도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허덕였지만, 최근 2경기에서 볼로냐와 피오렌티나를 잡아냈기 때문에 11승 4무 3패로 강점이 있는 홈에서는 프로시노네를 어렵지않게 잡아낼 것.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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