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앤드류 캐쉬너(4승 2패 4.1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6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캐쉬너는 5월 들어서 1패 3.94로 투구 내용은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좋아졌다고 볼수 있을듯.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2승 2.45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셰인 비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이번 시즌 원정보다 홈에서의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눈 앞에 엄습해 있다. 즉, 홈 경기 자체가 더 싫다는 것. 불펜 대결은 절대로 피해야 할 전장이다.
타선의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뉴욕 양키스는 J.A 햅((3승 3패 4.4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햅은 홈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원정에서 1승 1.96으로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은데 볼티모어 원정 역시 최소한 QS를 기대할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완벽한 반등을 충분히 원정으로 이어갈수 잇을 것이다. 이 팀의 타선은 홈 이상으로 원정에서 강하다는게 포인트. 아담스가 막판 3이닝을 혼자서 버텨준것도 불펜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오프너가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 양키스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게다가 볼티모어 상대로는 꾸준히 강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물론 금년의 캐쉬너가 홈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상대가 양키스라는게 문제다. 무엇보다 볼티모어의 홈 경기력은 기대를 해서는 안된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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