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탬파베이 vs LA다저스
조회수 : 86 | 등록일 : 2019.05.23 (목) 02: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배기배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오프너가 멋지게 실패로 돌아가면서 연패를 당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인 스타넥(1패 3.70)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양키스 원정에서 0.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타넥은 최근 양키스 원정 오프너로 나서 2이닝 1실점으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구원 부진 이후 오프너로서의 호투 페이스가 깨진건 영 불안한 부분. 결국 프라이머리 피처 요니 치리노스가 고나건인데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 상대로 고전하면서 간신히 후반에 3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그래도 홈에서의 집중력만큼은 살아 있다는걸 과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긴 하다. 제일런 빅스가 무너져버린건 치리노스와 남은 불펜들에게 부담을 남길수 있는 부분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리치 힐(1승 1패 3.0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10K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힐은 드디어 원정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템파베이 원정에서 통산 1승 2.51로 호조를 보인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빅스를 완파하면서 7득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17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등 상당히 활발한 타격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다만 바예즈의 부상 이탈은 로버츠 감독에게 많이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템파베이의 오프너는 실패로 끝났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오프너 경기라는게 변수. 2경기 연속 오프너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어렵다. 게다가 커쇼처럼 리치 힐 역시 인터리그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고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템파베이의 좌완 선발 상대 타율 .229는 이번에도 발목을 잡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LA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