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스
스타드 랭스는 승격팀으로, 현재 자산규모가 리그앙에서도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8승 4무 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격에 성공했지만, 1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적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트루아에서 1부리그를 경험했던 석현준을 영입했고, 올림피아코스의 센터백 잉글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7골을 득점하며 팀을 이끌었던 조던 시베츄를 렌에 팔았다.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자산규모 없이 1위에 올랐던 랭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37라운드 현재 12승 16무 9패로 승격팀치곤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레프트백 코난이 결장하고 있다.
■ 파리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은 지난 시즌 네이마르의 부상과 감독 경질 등 여러 이슈들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명성 높은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다니 알베스를 제외하면 부상자들도 모두 돌아왔기에 때문에 이번 시즌도 리그 수준에 맞지 않는 엄청난 로스터를 자랑한다. 자유계약으로 잔루이지 부폰을 영입했고, 파스토레와 베르치체를 이적시키긴 했지만 이미 대체자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리그 37경기에서 29승 4무 4패로 압도적인 행보다. 네이마르가 징계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파리생제르망이 홈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파리생제르망은 리그 우승 이후 최근 원정 4경기에서 1승 3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도 최근 두 경기에서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앙제와 디종을 잡아냈고, 리그 마지막 일정에도 네이마르를 제외한 주전 자원 대부분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랭스는 홈에서 7승 7무 4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시즌 막판에 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리생제르망만 제대로 스쿼드를 갖춰서 나온다면 어렵지않게 잡아낼 수 있을만한 경기가 될 것.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한다.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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