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트
낭트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공격력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겔 카르도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주 공격수를 맡았던 야신 밤무와 스텡핀스키 등을 쿨하게 타 팀으로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모나코에서 윙포워드 가브리엘 보스칠리아, 포르투에서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 등을 임대영입했다. 라이프백 레오 뒤브, 레프트윙 토마손 등이 각각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났지만, 팀의 핵심인 스트라이커 살라와 센터백 카를로스는 지키는데 성공. 낭트는 지난 10월, 할릴로지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나 에밀리아노 살라를 잃은 뒤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37경기에서 13승 9무 15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골키퍼 시프리안 타타루사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9승 11무 18패로 1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따금씩 강팀을 잡아내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통해 몸값이 크게 오른 수비형 미드필더 아올루를 12.6M의 이적료를 통해 모나코로 보냈지만, 지난 시즌 낭트에서 뛰었던 아드리안 토마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뉴캐슬의 백업 골키퍼 마츠 셀스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37라운드 현재 10승 16무 11패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이어나가고 있다. 핵심 센터백 파블로 마르티네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낭트가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 낭트는 5연승 이후 최근 원정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뜨거운 화력이 원정에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반면, 스트라스부르는 수비조직력이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닌데다 시즌 막판 다실점 빈도가 더욱 높았던 팀. 최근 원정 7경기에서 4무 3패로 승리가 없고, 뜨거운 화력의 낭트를 상대로 이번 경기도 경쟁력을 보이긴 어려워 보인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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