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4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다시 한 번 유로파 우승에 도전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영입한 레프트백 조던 아마비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잘츠부르크에서 센터백 두예 칼레티-카르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힘 썼다. 토뱅과 파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리그앙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크게 신경쓰는 모습. 현재까지 리그 37경기에서 17승 7무 13패 기록. 라이트백 보우나 사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몽펠리에
몽펠리에는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처음 지휘봉을 잡은 자카리안 감독 체제에서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몽펠리에 최고의 히트상품인 수비수 노르디 무키엘레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에 팔았고, 이 부문에서 확실한 보강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레프트백 로실롱과 윙어 음벤자까지 각각 이적과 임대로 떠나보내며 전력손실이 이만전만이 아니다. 37라운드 현재 15승 14무 8패로 순항하고 있다. 핵심 라이트 풀백 로벤 아길라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몽페리에가 홈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마르세유가 홈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물론 최근 홈 2경기에서 낭트-리옹에 모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으나, 토뱅이 합류한 직전 툴루즈 원정에서 토뱅의 맹활약에 힘입어 5-2로 대승을 거두며 이전의 경기력으로 되돌아왔기 때문에 홈에서의 반등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몽펠리에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로 패하지 않았고, 원정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 몽펠리에의 최근 화력이 워낙 좋고 마르세유 역시 실점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토뱅을 중심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하더라도 마지막 경기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뀌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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