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NC vs SK
조회수 : 131 | 등록일 : 2019.05.26 (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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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해외무대는 처음으로,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2패 평자 2.00 기록. SK 상대로는 12일전 홈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기록.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좌완 김광현이다.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 이후 이전 시즌을 통으로 활에만 힘 쏟았는데, 그래도 지난 시즌 25경기 평자 2.98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용병을 제치고 1선발로 나설 정도로 현 국내 선발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임에 분명하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7승 1패 평자 3.25 기록. NC 상대로는 12일전 원정등판에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 기록.

 

■ 코멘트

루친스키는 최근 9경기 등판에서 퀄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로, 김광현도 안정감있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지만 평균 실점에서 루친스키가 좀 더 낮은 편. 결국 저득점 접전 양상으로 간다면 루친스키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다만 마음에 걸리는 변수는 루친스키가 올 시즌 처음으로 5일 만에 등판하는 경기라는 점이다. 김광현 역시 5일 만에 등판하는 것은 한 번밖에 없었는데, 5.2이닝 1자책으로 기록이 좋았다. 만약 루친스키가 짧은 휴식일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는다면 꽤나 골치아파진다. SK는 불펜에서 NC보다 앞서있고, 1점차 승부에서 매우 강한 팀이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가 될 것.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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