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3:30 칼리아리 vs 우디네세
조회수 : 79 | 등록일 : 2019.05.28 (화)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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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아리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 지난 시즌 키에보에서 경질되었던 롤란도 마란을 새 감독 자리에 앉혔고, 공격진에 파벨로티-체리 등 세리에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자원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뿐만 아니라 루카스 카스트로, 필립 브라다리치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고, 베테랑 라이트백 다리오 스르나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팀의 핵심 자원인 니콜라 바렐라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기에, 새로 영입한 많은 선수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만 남았다. 37라운드 현재 10승 11무 16패로 평범한 행보.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우디네세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비록 15/16시즌처럼 강등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그래도 이번 여름에는 꽤 변화가 있었다. 36살에 불과한 훌리오 벨라스퀘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으며, 유벤투스의 백업 미드필더인 롤란도 만드라고라를 18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푸세토-비제우 등 공격진 보강에도 힘쓰며 이번 시즌 전력상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37라운드 현재 10승 10무 17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우디네세는 이고르 투도르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부임 이후 첫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 기록. 주전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가 결장하고 있고, 미드필더 세코 포파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우디네세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칼리아리는 직전 경기 무승부로 잔류를 확정지었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기 때문에 홈에서의 강점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는 잔류에 있어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이번 경기 패한다면 경우의 수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동기부여는 충분하겠지만, 원정에서 2승 5무 11패로 경쟁력이 매우 떨어지는 팀이기 때문에 기세만으로 승점을 따내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칼리아리는 홈에서의 한 골 차 승부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홈 맞대결에서 우디네세 상대로 5연승 중이라는 점도 잊지말자.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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