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폭발로 4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리치 힐(1승 1패 2.6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0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힐은 최근 원정 2경기에서 120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살아났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금년 홈 에서의 투구가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타선의 폭발로 4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리치 힐(1승 1패 2.6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0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힐은 최근 원정 2경기에서 120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살아났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금년 홈 에서의 투구가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힐이라면 홈런만조심한다면 기대치만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 진을 일방적으로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가 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플로로가 최근 급격하게 흔들린다는건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할수 있는 부분이다.
투수진의 붕괴로 연승이 끊긴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3승 3패 3.6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60 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매츠는 무려 10개의 만타를 내주고도 간신히 버티는 신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3패 6.10으로 극도로 부진한데 최근 2년을 고려한다면 다저스 원정에서의 호조가 재현되긴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 기에서 커쇼와 다저스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무려 15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5점에 그친게 홈과 원정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점을 허용한 불펜은 원정만 나가면 망가지는게 예사로 보인다.
커쇼와 디그롬의 승패를 가른건 불펜이었다. 조금 더 버틴 커쇼가 승리한것. 양 팀의 타력 차이는 시리즈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 다. 힐은 이제 부진에서 확실히 벗어났고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투수다. 반면 금년의 매츠는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고 이는 메츠의 불펜 역사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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