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키움 vs LG

조회수 : 188 | 등록일 : 2019.05.30 (목) 12:14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지난 시즌 23경기 13승 7패로, 한 시즌 반짝이 아닌 꾸준한 국내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 0패 평자 3.86 기록. LG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각각 6이닝 3실점, 4.1이닝 7실점 기록.

￭ LG 트윈스

LG 트윈스의 선발은 우완 류제국이다.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0패 평자 0.64 기록. 1군 무대 첫 2경기에서 각각 5이닝 3실점 기록(NC, 롯데 상대).

￭ 코멘트

최원태는 LG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매우 부진했고,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하여 최근 2경기 모두 퀄스에 성공했다. 최원태는 7일 이상 등판 간격을 가졌던 3경기에서 0점대 평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복귀 이후 폼이 좋기 때문에 주춤하고 있는 LG 타선을 요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없어보인다. 류제국은 복귀 이후 NC, 롯데(원정) 등 까다로운 매치업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나름 잘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우완 상대 타격에 있어 키움은 NC나 롯데보다 더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며 현재 LG 불펜이 갈팡질팡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5이닝 소화는 꽤나 절망적이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