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조영우다. 2015시즌 이후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염경엽 체제에서 다시금 기회를 받고있는 자원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2승 1패 평자 3.38(피안타율 0.221)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1군 콜업 이후 두 차례 불펜피칭에서 도합 2.2이닝 5실점 기록. KT는 처음 상대한다.
■ KT 위즈
KT 위즈의 선발은 우완 라울 알칸타라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트리플 A에서 32경기 평자 5.29를 기록했다. 어깨부상 때문에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첫 10경기에서 5승 4패 평자 2.78 기록. SK는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준수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던 알칸타라는 점차 피안타수가 늘어나더니 직전 KIA전에 5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다만, SK 타선이 이번 시리즈 들어 폭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알칸타라가 장타 허용이 높은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전의 기량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 것. 조영우는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이기 때문에 변수가 크지만, KT 타선이 어지간한 선발들은 화력으로 잘 제압해내고 있기 때문에 알칸타라가 버티는 동안 어느정도 차이를 벌려나갈 수 있을 것.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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