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롯데 vs 삼성

조회수 : 167 | 등록일 : 2019.06.01 (토) 12:14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우언 서준원이다. 올 시즌 루키 자원으로, 불펜으로만 16차례 등판하여 평자 6.75 기록. 가장 긴 이닝 소화도 1.2이닝에 불과했다. 직전 LG전에 데뷔 첫 선발등판했으며, 3.1이닝 5피안타 4실점 기록. 삼성 상대로는 불펜피칭으로 1이닝 4피안타 2실점 기록.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은 우완 덱 맥과이어다. 신시내티-토론토-에인절스 등을 거쳤던 메이저리거로, 빅리그에서는 도합 27경기에 출전하며 평자 5.23으로 선발 등판은 6번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15경기 등판, 평자 4.24로 평범했다. 시범경기에서는 LG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12경기에서 2승 3패 평자 4.91 기록. 롯데는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롯데가 최근 매서운 타격감으로 4경기 연속 10안타 이상을 쳐내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만 보고 픽하긴 어려운 경기. 그래도 최근 맥과이어가 3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피칭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이닝 소화가 늘어나면서 삼성의 고민거리를 줄여주고 있다. 반면, 루키 서준원은 표본 자체도 적을 뿐더러 유일한 선발등판에서 LG 상대로 3.1이닝 만에 4실점을 허용하며 전혀 매리트를 남기지 못했다. 최근 타격감만 놓고 비교하면 분명 삼성이 열세지만, 삼성 역시 리드를 잡았을 때 역전 빈도보다는 점수차를 더 벌리는 신바람 야구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변수 허용가능성이 낮은 상황.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