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토니아 (FIFA랭킹 98위)
세계랭킹 98위 에스토니아는 유럽의 축구 변방국 그룹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전력을 보이는 팀 중 하나지만, 여전히 유럽에서의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다. 네이션스 리그 C, 그룹 2조에서 0승 1무 4패로 리그 D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핵심 수비수 클라반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 결장하고 있다.유로예선 앞선 경기에서는 북아일랜드에 원정에서 0-2로 패배.
■ 북아일랜드 (FIFA랭킹 33위)
세계랭킹 33위 북아일랜드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지만 마이클 오닐 감독을 재신임했다. 천천히 젊은 선수들에 기회를 주고있는 북아일랜드인데, 스티븐 데이비스 이후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갈만한 재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네이션스리그 B, 그룹 3에서 오스트리아, 보스니아에 모두 패하면서 승점 1점도 쌓지 못하며 강등되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유로예선 앞선 2경기에서는 에스토니아, 벨라루스에 모두 승리.
■ 코멘트
북아일랜드 홈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북아일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북아일랜드가 전력의 우위를 앞세워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고 있었고,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에스토니아는 유럽 최약체 국가들 사이에서는 꽤나 복병역할을 해낼 수 있는 팀이지만, 중상위권 팀들 상대로는 언제가 그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역시 주도권을 내주고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으며, 북아일랜드는 최근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력이 꽤 안정감있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원정이라 하더라도 답답한 흐름이 나오지는 않을 것. 북아일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북아일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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