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보스턴 레드삭스는 조쉬 스미스(1패 4.91)가 마이너리그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9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던 스미스는 유일한 선발 등판이었던 볼티모어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바 있다. 이번 경기의 등판은 더블헤더를 대비한 26번째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마닐 정도. 즉,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 다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에야 간신히 1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불패는 그들이 가진 가장 큰 약점임에 분명하다.
치리노스의 쾌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브로(4승 2패 6.2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7실점의 부진을 보인 야브로는 프라이머리 피처른 선발이든 이번 시즌 들어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보스턴 상대로 홈에서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를 원정에서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다. 전날 경기에서 키어마이어의 원맨쇼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호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다. 다만 이 팀의 경기 타율은 .244로 야간 경기의 275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불펜은 서서히 이 팀의 확실한 약점이 되어가는 중.
치리노스의 싱커쇼에 보스턴의 타자들은 손을 못대고 무너졌다. 반면 포셀로가 템파베이의 타선을 홈에서 막아내지 못한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낳경기에 약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템파베이 화력이라면 스미스는 충분히 무너뜨릴수 있을듯. 무엇보다 치리 노스가 호투를 하면 다음 경기에서 야브로도 호투를 하고 치리노스가 무너지면 야브로도 무너진다. 그리고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 스는 커리어 하이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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