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00 스위스 vs 잉글랜드
조회수 : 138 | 등록일 : 2019.06.09 (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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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FIFA랭킹 8위)

세계랭킹 8위 스위스는 샤키리를 중심으로 자카-베라미-제마일리 등 탄탄한 미드필더 자원들이 즐비하다. 이번 네이션스리그 A, 그룹 2에서 3승 1무 1패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포르투갈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3 패배. 지난 번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던 샤키리가 다시 전력에 합류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잉글랜드 (FIFA랭킹 4위)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고, 최근 A매치 7경기 6승 1무로 상승세다. 유망주 자원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두 명의 부상이 큰 타격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해리 케인 등이 대표팀 로스터에 복귀했다. 직전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연장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 코멘트

중립지역인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3-4위전이다. 지난해 친선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1-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최근 6번의 매치업에서 스위스 상대로 5승 1무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지난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의 유명 선수들은 리그의 종료가 늦어진 탓에 움직임이 무거워 보였고, 네덜란드 상대로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준 상태로 임하며 끝내 패배했다. 짧은 휴식 이후 이어지는 3-4위 전이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구도가 형성되기 어려울 것. 스위스는 기본적으로 공격 전개과정이 그리 매끄럽지 못하고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주춤하고 느린 템포로 임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카드를 제시하지는 못할 것. 정규시간 이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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