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두 시즌 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도 29경기 5승 13패 평자 4.79로 팀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재학은 양의지 포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8경기 3승 1패 평자 3.60 기록. 키움은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지난 시즌 23경기 13승 7패로, 한 시즌 반짝이 아닌 꾸준한 국내 선발 자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1패 평자 3.97 기록. NC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최원태는 시즌 초반의 아주 좋은 폼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매 경기 어렵게 6이닝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피안타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실점도 꽤나 높은 상황이다. 한 달 만에 복귀한 이재학은 지난 삼성전에서 퀄스에 성공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고, 마산에서 평자 2.82와 피안타율 0.205로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에서 NC가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2.4득점, 키움은 3.4득점으로 두 팀 모두 득점력이 시즌 초반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선발의 현재 폼이 경기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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