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조던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우레마냐의 부상 때문에 급격하게 데뷔가 결정된 야마모토는 2014년 밀워키에서 드래프트 12라운드로 입성한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건너온 투수다. 이번 시즌 AA에서 3승 5패 3.58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AA와 메이저리그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허 드슨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막 판에 4실점을 허용한 콘리는 정말 메이저리그 계약이 후회될 것이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디세인트루이스 카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 (4승 6패 4.5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8일 컵스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이 골라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3패 7.520에 피안타율 .342라는 최악의 문제를 극복하 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작년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금년의 마이콜라스는 작년보다는 분명 히 부진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오주나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하게 자신들의 타격감을 살려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보약은 확실히 섭취 하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는 투타 모두 마이애미를 압도하고 있다. 비록 마이골라스가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고는 해도 현재 의 마이애미는 그러한 마미콜라스도 공략하기 힘들어 보이는 편. 게다가 야마모토는 AA에서도 인상적이지 못했고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은 확실한 상승세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