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연패 탈출 후 연승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 최근 안정된 투구를 보이고 있는 샌디 알칸타라가 월요일 선발이다. 스터프 위주의 투수답게 구위의 힘을 제대로 내보이고 있다. 13경기를 치른 현재, 3승 6패 3.67을 기록 중인데 4월 4.50, 5월 3.75를 거쳐 6월 2경기를 치른 현재, 1.50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 2년 전, 피츠버그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홈 성적은 제대로 봐줄 만하다. 7경기 2승 4패 3.25로 아주 훌륭하다. 낮경기 기록 역시 5경기 2승 1패 1.36으로 뛰어나다.
직전 등판이었던 애틀랜타 전에서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던 크리스 아처가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직전경기에서 피홈런을 무려 5개나 맞았다. 컨트롤의 부재와 더불어 시즌을 치를수록 홈런 허용이 많아지고 있다. 11경기를 치른 현재, 3승 6패 5.73에 그쳐 있는 이유. 지난 시즌,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4.50을 기록했다. 시즌 원정 기록도 형편없다. 4경기를 치른 현재, 3패 8.71로 난타당하고 있다. 낮경기 기록도 7게임 2승 3패 4.30으로 눈에 띄지 않는다.
연패 늪에서 탈출한 피츠버그는 좀처럼 연승이 없다. 특히 매 경기 마운드 약점이 이어지고 있다.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앞서는 마이애미가 경기 종반 즈음 리드를 잡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마이애미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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