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양키스
다나카는 지난 시즌 13승 6패 평자 3.69로 부상회복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 5패 평자 3.58 기록. 템파베이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평자 0.69 기록.
■ 탬파베이
템파베이 선발은 요니 치리노스다. 지난 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18경기 평자 3.51을 기록하며 템파베이의 불페닝에 기여했다. 올 시범경기 6경기 등판해 평자 5.40을 기록했다. 시즌 첫 14경기에서 7승 2패 평자 2.88 기록. 양키스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도합 8.2이닝 2실점 기록.
호투를 이어가던 다나카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템파베이에 대한 강점 역시 이번 등판에서는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치리노스는 이닝 소화가 짧은 편이지만 저실점 유지에 능한 선수고, 템파베이는 불페닝에 특화된 구단이기 때문에 지키는 야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최근 타격감만 비교했을 때는 양키스가 조금 더 우세한 게 사실이지만, 템파베이는 원정에서 승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다나카로부터 어느정도의 점수를 뽑아낼 수 있다면 리드를 지켜낼 힘은 충분하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템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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