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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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19 (수) 02:14
레뮌셀로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6승 1패 3.1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이전과 같은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 5승 3.09로 매우 강하고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도 여전히 강력한 투수인데 피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비디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맥스 먼시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샌프란시스코의 전략적인 투수 기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임에 분명하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션 앤더슨(2승 1패 3.97)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6월 들어서 2승 3.32로 한층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1승 3.46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야간 경기라는 점도 그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에다와 유리아스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불펜 승리조의 위력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비디의 호투가 승부를 갈랐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앤더슨 역시 비디의 뒤를 이어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정도. 물론 커쇼는 대 샌프란시스코전 최종 병기이긴 하지만 이전의 위력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고 접전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은 믿을수가 없다. 이 차이는 승부를 가를 것이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어야만 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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