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20 애틀랜타 vs 뉴욕매츠
조회수 : 80 | 등록일 : 2019.06.19 (수)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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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5승 4패 2.9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테이론은 5월 이후 0점대 방어율을 이어가는 무서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4월 15일 메츠와의 홈경기 역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의 테이론이라면 충분히 그 투구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 그 누가 올라오더라도 무섭게 두들겨 패는 위력을 과시중이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접전만 아니라면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3승 6패 3.38)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디그롬은 6월 들어서 방어율은 2.29로 분명히 작년 수준의 위력을 회복중이다. 다만 4월 1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애틀랜타 원정에서 꾸준히 7이닝 1실점급 투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높다. 전날 경기에서 소로카 상대로 카노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역시 원정에서의 화력 문제가 확실히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타율은 처참한 수준.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파밀리아에 지불한 돈이 매우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디그롬은 호투할 수 있는가? 현재의 디그롬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기는 있다. 그러나 워낙 애틀랜타의 타선이 불타고 있다는게 문제다. 반면 테이론은 6월 들어서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메츠 상대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디그롬은 팀의 도움이 없다.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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