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는 마이애미 원정에서 위닝을 따내며 기나긴 원정 연전을 끝냈다. 디트는 클블과의 홈 시리즈를 모두 내주고 원정길에 올 랐다. 피츠버그의 선발은 미치 컬러, 디트는 다니엘 노리스가 나다. 켈러는 1패 15.43의 방어율, 노리스는 2승 5패 4.52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컬러는 부상자가 않은 피츠의 임시선발로 나선다. 시즌 2경기에 등판하여 아직 빅리그에 적응이 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수사운 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며 많은 피안타를 내주고 있다.
노리스 역시 안정적인 선받이라고 볼 수 없다. 직전 경기에서는 2실점하긴 했지만, 최근 4연패 중이고 8경기 연속 상대에게 2실점 이상과 더불어 6이닝 소화가 거의 없다. 제구에는 어느 정도 강점이 있지만, 피안타 허용이 너무 많다. 선발에서는 노리스의 기록이 줄긴 하나, 승패를 가를 정도의 차이는 아니다. 결국, 이 경기는 불편과 타격의 힘에서 승부가 갈될 것 이다.
디트는 홈에서도 글블을 상대로 경기당 2점에 그쳤다. 마이애미 원정을 통해 타격이 살아났고 볼펜이 튼튼한 피츠버그에 비해 뒷심 면에서 부족하다. 또,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믿과 마르테가 이끄는 중심타선이 10일만에 돌아온 홀에서 노리스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을 것이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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